
aside 윈도우 버전이 드디어 풀렸다.
Aside 윈도우 버전이 2026년 9월 14일 정식 출시됐습니다. 9월 7일 프라이빗 베타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이며, 6월에 먼저 공개된 맥 버전의 주요 기능을 대부분 옮긴 것이 핵심입니다. 기다렸던 윈도우 사용자라면 무료 플랜부터 설치해 업무 자동화 방식과 권한 범위를 확인할 수 있어요.
한눈에 보기
- Aside 윈도우판은 9월 14일 정식 출시됐으며, 개발진은 맥 버전 기능의 99%를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 Aside는 로그인된 웹사이트를 AI 에이전트가 직접 오가며 반복 업무를 처리하는 브라우저입니다.
- 무료 플랜은 월 500크레딧과 루틴 3개를 제공하며, 유료 플랜은 월 20달러부터 시작합니다.
Aside가 대체 뭐길래 기다렸을까?
Aside는 크로미움 기반의 다운로드형 AI 브라우저입니다. 크로미움은 크롬과 여러 브라우저가 사용하는 오픈소스 기반 기술입니다. 일반 브라우저가 웹페이지를 보여주는 데 집중한다면, Aside는 AI 에이전트가 페이지를 직접 조작해 업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사용자가 로그인한 이메일, 문서, 스프레드시트, 대시보드 등을 AI가 오가며 요청을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별도 API 연동 없이 현재 브라우저 세션을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여러 서비스의 개발자 설정을 일일이 구성하지 않아도 기존 웹 업무를 자동화하겠다는 접근입니다.
개발사는 Aside Computer의 Y Combinator 소개 페이지에 등록된 Aside Computer입니다. 회사는 2024년 설립됐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Y Combinator의 2025년 가을 배치인 F25 참여 기업이기도 합니다.
Aside의 철학은 전용 통합 기능을 늘리는 대신, 사람이 브라우저에서 하던 작업을 AI가 같은 화면에서 수행하게 만드는 데 가깝습니다. 지원자 정보를 찾아 문서로 옮기거나, 여러 대시보드의 데이터를 모아 정리하는 일이 대표적인 활용 범위입니다. 브라우저 자체를 AI의 작업 공간으로 바꾼 셈이에요.

다만 로그인 세션을 이용하는 구조에서는 편의성만큼 권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비밀번호나 민감한 정보가 필요한 단계에서는 사용자의 수동 개입을 요구하는 안전장치가 마련된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결제와 정보 전송 같은 중요한 동작은 실제 사용 전에 승인 절차를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Aside 윈도우 버전은 맥 버전과 뭐가 다를까?
윈도우판은 2026년 9월 7일 초대 방식의 프라이빗 베타로 배포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9월 14일 정식판이 공개됐습니다. 출시 과정은 PiunikaWeb의 윈도우판 보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동창업자 겸 CTO 도라 리(Dora Lee)는 윈도우판에 맥 버전 기능의 99%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맥판이 먼저 나온 뒤 운영체제 때문에 이용하지 못했던 사용자에게는 사실상 본편 출시나 다름없습니다. 다만 ‘99%’는 개발사 측 설명이며, 모든 기능을 독립적으로 측정한 벤치마크 수치는 아닙니다.
세로형 탭과 AI 작업 인터페이스 등 핵심 사용 방식은 윈도우에서도 이어지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업무용 웹서비스가 윈도우 환경에 맞춰 운영되는 조직이라면 활용 대상이 크게 넓어진 변화입니다. 반면 회사 보안 정책이나 사내 계정 접근 제한은 브라우저 설치와 별개의 문제이므로 도입 전에 점검해야 합니다.

무료로 어디까지 쓸 수 있고 비용은 얼마일까?
Aside는 Free, Pro, Max, Enterprise로 구분된 요금 체계를 운영하는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무료판은 체험판에 가까운 구성이며, 반복 작업을 본격적으로 늘리려면 Pro 이상을 검토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 플랜 | 월 요금 | 확인된 제공 범위 |
|---|---|---|
| Free | 0달러 | 월 500크레딧, 루틴 3개, 패스워드 매니저 |
| Pro | 20달러 | 무료판 대비 사용량 3배, 무제한 루틴, Slack·Telegram 연동 |
| Max | 200달러 | 무료판 대비 사용량 40배, 신규 기능 얼리 액세스 |
| Enterprise | 별도 문의 | 기업용 배포 |
크레딧은 AI 작업을 실행할 때 소비되는 사용량 단위입니다. 500크레딧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량은 요청 길이와 작업 복잡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따라서 무료판의 실질적 가치는 숫자만 보기보다, 자주 반복하는 작업 한두 개를 등록해 소모 속도를 확인해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월 20달러인 Pro는 루틴 개수 제한을 벗어나고 싶은 개인 사용자나 소규모 팀에 맞습니다. 월 200달러인 Max는 가격 차이가 커서 단순 호기심보다는 AI 작업량이 많은 이용자를 겨냥한 상품으로 보는 편이 타당합니다. 가격과 제공 범위는 변경될 수 있으므로 결제 화면의 최신 조건도 함께 확인해야 해요.

무료판만으로도 Aside의 핵심 방식은 점검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된 서비스에서 AI가 어떤 화면을 읽고, 어느 단계에서 승인을 요구하며, 실패했을 때 작업을 어떻게 복구하는지가 우선 확인할 항목입니다. 화려한 기능 목록보다 이 세 가지가 실제 생산성을 좌우합니다.
설치해 본다면 이메일·문서 정리 같은 실제 업무 하나를 맡겨 보고, 작업 정확도와 크레딧 소모량, 권한 요청 방식, 한국어 지시 처리 수준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공식 발표와 보도를 정리한 것이고 실사용 평가는 담고 있지 않습니다.
Aside 윈도우판에서 가장 먼저 맡겨 보고 싶은 반복 업무는 무엇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