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털이가 직접 정리한 과자 티어리스트입니다. 각 등급에는 왜 그 자리에 올랐는지 간단한 설명도 함께 담았습니다.
편의점·마트 과자 33종, 직접 먹고 매긴 티어
새우깡, 포카칩, 허니버터칩, 마가렛트, 초코파이처럼 마트와 편의점에서 쉽게 사는 과자 33종을 직접 먹어 보고 S부터 D까지 나눈 티어리스트입니다. 과자마다 이 과자만의 특색, 좋은 점, 아쉬운 점을 함께 적었습니다. 어떤 과자를 살지 고민될 때, 내 입맛과 비슷한 평가를 찾을 때 참고하세요.
평가 기준
- 식감 — 가장 중요하게 본 기준. 바삭함이 오래가는지, 눅눅하거나 물렁하지 않은지
- 맛의 균형 — 단맛·짠맛·자극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지
- 중독성 — 한 봉지를 끝까지 손이 가게 만드는지
- 가성비 — 같은 값이면 이걸 고를 만한지
- 누구에게 맞는가 — 단 과자파, 짭짤한 과자파, 안주용 등 취향별로 평가가 갈린다
등급 읽는 법
- S (2개) — 언제 먹어도 만족스러운 과자
- A (6개) — 분명한 매력이 있어 자주 손이 가는 과자
- B (19개) — 무난하지만 아쉬운 점도 함께 있는 과자
- C (5개)·D (1개) — 내 입맛과는 맞지 않았던 과자
바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을 좋아하는 입맛 기준이라, 부드럽고 촉촉한 파이류는 낮게 나왔습니다. 그런 과자를 좋아한다면 아쉬운 점을 보고 거꾸로 골라도 됩니다.
S·A티어 한 줄 요약
- 마가렛트 (S) — 버터 향과 부드러운 식감, 낱개 포장이라 하나씩 꺼내 먹기 좋다
- 버터와플 (S) — 원하는 대로 부서지지만 저절로 부서지지는 않는 단단한 바삭함과 버터의 고소함
- 허니버터칩 (A) — 꿀과 버터의 단짠 균형
- 스윙칩 (A) — 물결 모양 감자칩의 도톰한 바삭함
- 구운양파 (A) — 자극적이지 않은 양파의 단맛과 구운 고소함
- 먹태깡 (A) — 고소한 맛과 바삭함, 안주로도 잘 어울린다
- 에이스 뉴욕치즈 (A) — 담백한 에이스에 치즈 풍미를 더한 변주
- 몽쉘 (A) — 케이크와 크림, 초콜릿 코팅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디저트형 과자
아래 보드에서 과자 카드를 누르면 해당 과자의 평가를 볼 수 있고, 보드 아래에는 모든 과자의 평가를 등급 순서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꿈털이의 과자 티어리스트
마가렛트
탕비실에 있으면 하나씩 가져오기도 너무 좋고, 부드러운 식감, 다른 과자, 음료와도 잘 어울림
버터와플
바삭하면서 원하는 대로 부수기 쉽지만 의도하지 않은 부서짐은 일어나지 않는 단단함 적당한 단맛과 버터의 고소한 풍미의 조화.
몽쉘
몽쉘통통 컨텐츠
허니버터칩
스윙칩
구운양파
에이스(뉴옥치즈)
에이스에게 이런 맛이? 하면서 놀랐던 첫기억
먹태깡
양파링
칙촉
오예스
ㅁㅁ
도리토스(나초치즈)
양파깡
자갈치
ㅁㅁㅁ
치토스
오레오
알새우칩
쌀새우깡
매운새우깡
새우깡
포카칩
오징어집
오징어칩 아님
감자깡
꽃게랑
쫄병스낵
빼빼로
오잉
엄마손파이
꼬깔콘
꿀꽈배기
에이스
너무 무난한 대표적인 스테디 셀러.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우면서도 은은한 단맛과 은은한 짠맛
빅파이
초코파이
짱구
제크
정말 먹을것이 없을때야 먹지만 쌓여있어도 손도 거뜰떠 안보는 과자
새로운 과자를 먹어 보면 티어를 계속 갱신할 예정이니 즐겁게 참고해 주세요.
꿈털이의 과자 티어리스트 추천 이유
33개 중 33개의 추천 이유를 등급별로 정리했습니다.
S티어 – 2개
마가렛트
버터 향이 살아 있고 부드러운 식감이 좋다. 다른 과자나 음료와도 잘 어울리고, 낱개 포장이라 탕비실에 있으면 하나씩 가져오기도 좋다. 손이 자동으로 계속 가는 중독성이 있어서 한 번 시작하면 멈추기 힘들다. 단맛이 은은해서 질리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강한 자극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버터와플
바삭함이 정말 완벽한 수준이다. 버터의 고소함이 입안에서 천천히 풀어지면서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맛이 느껴지는데, 이게 바로 내가 찾던 과자의 정답이라는 생각이 든다. 손이 자꾸만 가는 중독성도 있고, 가격 대비 만족도가 정말 뛰어나다. 겉은 단단하게 잡아 주면서 부수는 맛은 살린 균형이 이 과자만의 특색이다. 다만 버터 풍미와 단맛이 분명한 편이라 담백하거나 덜 단 과자를 찾는 사람에게는 조금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
A티어 – 6개
몽쉘
부드러움 촉촉한 케이크와 크림, 초콜릿 코팅이 어우러져 디저트처럼 즐기기 좋다. 다만 단맛이 꽤 있는 편이라 달지 않은 간식을 찾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허니버터칩
바삭함과 중독성에서 정말 탁월하다. 버터와 꿀의 조화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이 있어서 자꾸만 손이 가는데, 그게 이 과자의 가장 큰 매력이다. 가성비도 나쁘지 않아서 자주 구매하게 되는 아이템이다. 단짠의 균형이 잡혀 있어 처음 먹었을 때의 인상이 오래 남는 과자다. 다만 단맛이 은근히 진해서 짭짤한 감자칩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스윙칩
바삭한 식감이 정말 훌륭하다. 한 입 깨물면 소리가 나면서 산산이 부서지는데, 그 과정에서 감자의 고소한 맛이 천천히 풀어나온다. 중독성도 강해서 자꾸만 손이 가게 되는데,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물결 모양으로 썬 감자칩이라 도톰하게 씹히고 양념이 골고루 묻는 점이 특색이다. 다만 진한 양념이나 강한 자극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구운양파
양파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살아있으면서도 구우면서 생기는 고소함이 좋다. 바삭한 식감도 내 취향에 딱 맞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중독성 있게 계속 집어먹게 된다. 간단하지만 세심한 맛의 레이어가 느껴져서 만족한다. 양파 향이 은은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다. 그래도 느끼함이 적어 질리지 않으니, 강한 양념 과자에 지친 사람에게 특히 잘 맞는다.
에이스(뉴옥치즈)
뉴욕치즈 맛의 에이스는 정말 균형잡힌 과자다. 바삭한 크래커 식감에 치즈의 고소함이 층을 이루면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중독성 있게 계속 손이 간다. 가성비도 좋아서 자주 집어드는 스낵이다. 기본 에이스의 담백한 바탕에 치즈 풍미를 더해 색다른 매력을 낸 변주다. 다만 치즈 향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 원래 에이스의 순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낯설 수도 있다.
먹태깡
바삭함이 정말 좋다. 입에서 녹는 듯한 식감에 고소한 맛이 계층적으로 느껴지는데,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손이 자꾸만 가는 중독성이 있다. 가성비도 훌륭해서 자주 사 먹게 되는 간식이다. 안주 느낌이 나는 과자라 맥주나 탄산음료와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린다. 다만 먹태 특유의 향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서, 비린 맛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아쉬울 수 있다.
B티어 – 19개
양파링
바삭한 식감이 좋아서 자주 손이 가는데, 양파 향이 강해서 계속 먹기엔 물린다. 중독성 있는 스낵이지만 그 강렬함이 양날의 검처럼 느껴진다. 동그란 링 모양이라 손가락에 끼워 먹는 재미가 있고 한 입 크기라 가볍게 즐기기 좋다. 다만 양파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아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칙촉
촉촉한 쿠키에 초콜릿 조각이 넉넉히 박혀 있는데, 초콜릿 맛이 강하고 식감이 무른 편이라 바삭한 과자를 좋아하는 내 취향과는 거리가 있다. 무난하지만 반복해서 먹고 싶진 않다. 처음 한두 개는 꽤 만족스럽고 간식으로 나쁘지 않다. 다만 달콤한 맛이 한쪽으로 쏠려 있어서 단 과자를 즐기는 사람에게 더 어울린다.
오예스
초콜릿을 입힌 촉촉한 케이크 사이에 크림이 든 파이류라, 부드러운 간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무난하다. 다만 바삭한 과자를 좋아하는 내 취향에는 식감이 물렁해서 손이 자주 가지 않는다. 초코파이보다 케이크 결이 촉촉한 편이라 우유나 커피와 곁들이면 한결 낫다. 그래서 B에 둔다.
도리토스(나초치즈)
바삭한 식감은 내 입맛에 딱 맞는데, 치즈 향이 꽤 강해서 한 봉지를 다 먹기엔 질린다. 중독성은 있지만 자극이 조금 과한 편이라 A까지 올리긴 어렵다. 짭짤한 간이 강해서 단독으로 먹기보다 가볍게 곁들여 먹을 때 더 잘 어울린다. 진한 치즈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맞지만, 담백한 과자를 찾는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양파깡
짠맛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양파의 고소함이 제법 살아있는 편이다. 바삭한 식감도 내 취향에 잘 맞는데, 중독성이 생각보다 약해서 끝까지 손이 계속 가지는 않는다. 나쁘지 않은 선택지지만 특별히 찾아 먹을 정도는 아닌 느낌이다. 튀김 과자 특유의 느끼함이 덜해서 맥주 안주나 가벼운 간식으로 곁들이기 좋다. 다만 강한 맛과 자극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자갈치
바삭함이 좋지만 맛에 깊이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단순한 짠맛과 고소함만 있어서 계속 손이 가지는 않는 편이다. 가성비는 나쁘지 않으니 가끔 먹기는 괜찮다. 가볍게 부서지는 식감 덕에 봉지를 금방 비우게 되는 점은 장점이다. 반면 양념이 진하고 확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다.
치토스
바삭함이 좋지만 손에 묻는 게 좀 거슬린다. 치즈 맛은 강한 편인데 뒷맛이 자극적이라 많이 먹기엔 피곤하다. 가끔 생각날 때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독특한 식감과 진한 치즈 향은 분명한 매력이다. 하지만 손이 지저분해지고 맛이 강해서, 깔끔하게 먹고 싶거나 순한 맛을 찾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
오레오
식감이 명확하게 좋다. 바삭한 쿠키와 크림의 대비가 있어서 한두 개 집어먹기는 좋은데, 계속 손이 가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크림이 약간 느끼해서 자주 찾지는 않는다. 진한 초콜릿 쿠키 맛이 분명해서 우유와 함께 먹을 때 가장 잘 어울린다. 반면 단맛과 크림의 존재감이 확실해 담백한 과자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알새우칩
새우 향이 진하고 바삭한 식감은 좋은데, 자꾸 입이 헐어질 정도로 자극적이라 계속 먹기엔 부담스럽다. 가성비는 괜찮지만 그 점이 아쉬움을 완전히 상쇄하진 못한다. 얇고 가볍게 부풀린 칩이라 집어 먹기 편하고 새우 맛을 확실하게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어울린다. 다만 자극에 민감하거나 한 봉지를 길게 나눠 먹고 싶은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
쌀새우깡
바삭함이 정직해서 좋다. 새우 풍미도 적당한 수준이고 자극적이지 않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다만 특별한 레이어감이나 중독성이 약해서 계속 손이 가진 않는데, 그게 오히려 건강한 선택지라는 생각도 든다. 자극이 약하고 담백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권할 수 있다. 반대로 강한 맛이나 확실한 한 방을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다.
매운새우깡
새우의 풍미가 진하면서도 매운맛이 적절한 수준이라 계속 손이 가는 편이다. 다만 먹다 보면 입과 손이 빨갛게 물들어서 약간 번거롭고, 개인적으로는 좀 더 고소한 깊이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우깡 특유의 익숙한 맛 위에 매운맛을 더한 구성이라 기본 맛이 물릴 때 바꿔 먹기 좋다. 다만 매운 음식에 약한 사람에게는 끝맛이 얼얼할 수 있어 음료를 곁들이는 편이 낫다.
새우깡
바삭한 식감이 좋고 새우의 고소함이 제법 매력적인데, 맛이 좀 단조로운 느낌이 든다. 손이 계속 가는 중독성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더 깊이 있는 풍미를 원하는 편이라 여기까지인 것 같다. 짭짤한 맛이 분명해서 맥주나 가벼운 안주 삼아 먹기에 잘 맞는다. 다만 담백하거나 단맛 있는 과자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선택지에서 밀릴 수 있다.
포카칩
바삭한 식감이 좋고 감자의 고소함이 제대로 살아있어서 자주 찾게 된다. 다만 기름진 뒷맛이 조금 남아서 한 봉지를 다 먹기엔 약간 무거운 느낌이 든다. 짭짤한 간만 적당해서 맥주나 가벼운 모임 자리에 곁들이기 좋은 기본기 있는 과자다. 얇고 튀겨낸 감자칩 특유의 질감이 분명한 대신, 담백한 맛을 찾는 사람에게는 조금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다.
오징어집
바삭한 식감은 좋은데 맛이 좀 단조로워. 오징어 풍미가 강하지 않고 자극이 약해서 손이 자주 안 간다. 가성비도 나쁘지 않지만, 특별히 끌리는 구석이 없어서 이 정도 선에서 멈춘다. 그래도 짭짤하고 쫀득하게 씹히는 맛은 은근히 중독적이라 맥주 안주로는 무난하다. 다만 오징어 향을 기대하고 집으면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진한 맛을 찾는 사람에게는 안 맞는다.
감자깡
바삭함은 훌륭한데 맛이 좀 단조로워. 소금간만으로는 레이어감이 부족하고, 자꾸만 손이 가진 않는 편이야. 가성비는 나쁘지 않지만 내가 원하는 깊이 있는 풍미가 없어서 B정도로 본다. 다만 짭짤하고 바삭한 기본기가 있어서 부담 없이 한 봉지 뜯기엔 무난하다. 자극적인 맛을 찾는 사람에겐 밋밋하겠지만, 담백한 감자 스낵을 원하는 사람에겐 괜찮은 선택이다.
꽃게랑
짠맛과 고소함이 적당한 수준에서 만나는데, 식감이 생각보다 바삭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워했다. 중독성은 있지만 내 취향인 단단하고 바스락거리는 식감과는 거리가 있어서 B 정도가 맞는 것 같다. 게 모양의 재미와 은근한 감칠맛은 확실한 장점이다. 가볍게 집어 먹기 좋아서 술안주나 간식으로 무난하지만, 강한 바삭함을 기대하면 조금 심심할 수 있다.
쫄병스낵
라면을 튀긴 듯한 고소함과 양념 맛이 좋은데, 식감이 생각보다 금방 무너진다. 나는 바삭함이 오래 유지되는 스낵을 선호하는 편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가격대가 저렴해서 자주 집어 들게 되긴 한다. 과자 모양이 독특해서 한 입씩 집어 먹는 재미가 있고, 부담 없는 간식으로는 괜찮다. 다만 바삭한 식감이나 확실한 풍미를 중요하게 보는 사람에게는 아쉬울 수 있다.
빼빼로
바삭한 스틱에 코팅된 초콜릿이 괜찮지만, 결국 단순한 구성이라 오래 먹으면 질린다. 중독성은 약한 편이고 가성비도 특별히 우수하지 않아 의도적으로 찾게 되지는 않는다. 초콜릿 코팅과 스틱을 함께 즐기는 익숙한 조합이라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권할 수 있다. 다만 새로운 맛이나 깊이를 기대하기보다는 가볍게 곁들이는 간식에 어울린다.
오잉
식감이 쫀득하면서도 바삭함을 잃지 않아 나름 매력적이다. 다만 달콤한 맛이 생각보다 강해서 한두 개 먹으면 충분하고, 중독성 면에서는 아쉬운 편이다. 무난하지만 특별함이 없어 이 정도 평가가 맞다고 본다. 가볍게 한 봉지 나눠 먹기에는 부담이 없어 간식 자리에서 무난하게 쓰인다. 하지만 맛의 개성이 뚜렷한 과자를 찾는 사람에게는 인상이 약하게 남을 수 있다.
C티어 – 5개
엄마손파이
겹겹이 쌓인 결은 있지만 달콤함이 과하고 버터 풍미가 약해서 내 입맛과 안 맞았다. 개인적으로는 버터와플처럼 단단한 바삭함이 있어야 자꾸만 손이 가는데, 이건 한두 입에서 멈추게 된다. 다만 잘게 바스러지는 식감과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차와 함께 가볍게 즐기는 용도로는 어울린다.
꼬깔콘
옥수수 스낵 중엔 나름 괜찮은 편이지만 뭔가 부족해. 바삭함은 있는데 식감이 너무 한 가지라 깊이가 없고, 맛도 심심한 편이야. 중독성도 약해서 반 정도 먹다 말게 되는 경우가 많아. 독특한 원뿔 모양 덕에 손가락에 끼워 먹는 재미는 있다. 하지만 맛 자체로 승부하기엔 아쉬워서, 간식 겸 놀이처럼 가볍게 즐기는 사람에게 어울린다.
꿀꽈배기
꿀의 단맛이 강하게 앞서서 내 입맛에는 좀 답답하다. 식감은 나쁘지 않지만, 그 강한 달콤함 때문에 몇 개 먹다 보면 질린다. 가끔 생각날 때 찾는 수준이 적당한 것 같다. 꽈배기 모양 특유의 단단한 씹는 맛은 장점이다. 다만 단맛이 진해서 단 과자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나 맞고, 커피나 우유와 곁들이면 한결 먹기 편하다.
에이스
식감은 괜찮은데 맛이 담백한 대신 심심해서 금방 물리는 편이다. 중독성도 떨어지고, 같은 가격대라면 다른 선택지가 낫다고 봤다. 담백한 맛을 찾는 사람에게는 무난하게 먹을 만하지만, 자극이나 개성을 기대하면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우유나 차와 곁들이는 간식 정도로 어울린다.
빅파이
식감이 너무 푹신하고 물렁해서 내 취향과 안 맞는다. 버터 향도 약하고 자극적인 단맛만 남아서 중독성도 떨어진다. 차라리 같은 가격대의 바삭한 과자가 낫다. 부드럽고 촉촉한 케이크류 간식이라 바삭한 과자와는 방향이 다르다. 쫀득하고 말랑한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맞을 수 있지만, 가볍게 부수어 먹는 맛을 기대하면 아쉽다.
D티어 – 1개
초코파이
물렁한 식감이 내 취향에 맞지 않는다. 초콜릿 코팅도 식으면 경화되는데, 안의 마시멜로우는 계속 푹신해서 좋아할 수 없다. 먹다 보니 중독성도 약한 편이다. 그래도 호불호가 갈리는 과자라 부드러운 케이크류 간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충분히 맞을 수 있다. 바삭하고 자극적인 맛을 찾는 쪽이라면 만족하기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