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고프리런 신청 방법, 래플부터 일반접수 순서

ASICS SUPERBLAST running shoe

사진 출처: cdn.runrepeat.com

아식스 서울신문 고프리런 접수가 시작됐다는 소식에 러닝화까지 알아보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신발 제품명이 아니라 서울신문과 아식스코리아가 함께 여는 러닝 대회 이름이거든요. 2026년 대회는 11월 21일 토요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립니다. 날짜, 코스, 참가비, 그리고 스페셜 패키지로 받을 수 있는 러닝화까지 확인된 사실만 정리했습니다.

목차

아식스 서울신문 고프리런이란

아식스 서울신문 고프리런은 서울신문과 아식스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도심 러닝 대회입니다. 2026년 대회는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을 출발·도착 지점으로 삼아 하프마라톤과 10km 두 종목을 운영합니다. 대회 이름의 ‘프리런’은 자유롭게 달린다는 뜻으로 읽히는데요, 정식으로 확인된 설명은 아니지만 기록 경쟁보다 완주와 러닝 문화 확산에 무게를 둔 대회가 아닐까 싶어요.

서울 도심 마라톤 출발선 러너

사진 출처: thumbnews.nateimg.co.kr

언론사와 스포츠 브랜드가 공동 주최자로 나서는 구조는 국내 러닝 대회에서 흔치 않습니다. 서울신문 쪽에서는 자체 이벤트로 독자 접점을 넓히고, 아식스코리아 쪽에서는 참가자 전체를 잠재 고객군으로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하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고, 양측이 공식적으로 밝힌 의도는 아니라는 점을 짚어둡니다.

이 대회는 2025년에도 같은 이름으로 열렸던 이력이 있습니다. 작년엔 하프·10km·5km 세 종목에 선착순 5,000명 규모로 진행됐고, 참가자에게는 필라(FILA) 기능성 티셔츠와 러닝벨트가 기념품으로 제공됐습니다. 올해는 5km 종목이 빠지고 하프·10km 두 종목 체제로 재편됐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왜 5km를 없앴는지 공식적으로 밝힌 이유는 찾지 못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대회 성격을 좀 더 ‘제대로 달리는 러너를 위한 대회’로 좁히려는 의도가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코스로 열리나요

2026 고프리런은 11월 21일 토요일 오전 7시 30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출발합니다. 하프 코스는 21.0975km로,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국회의사당 방향을 지나 서강대교 부근 첫 반환점(5km)을 돌고, KBS 인근 2차 반환점(10km), 성산대교 부근 3차 반환점(15km)을 거쳐 다시 여의도로 복귀하는 구간입니다. 반환점이 세 번 있는 대신 오르막이 거의 없는 평탄한 코스라, 기록 도전에도 나쁘지 않은 구성이에요.

여의도공원 한강 러닝코스

사진 출처: kr.imboldn.com

10km 코스는 이보다 단순합니다. 여의도공원에서 서강대교 방향으로 나가 광흥창역 부근(4.8km)에서 한 번 돌고, 여의도파크센터 근처(9.3km)를 지나 피니시하는 왕복형 코스거든요. 초행이어도 헤맬 일이 적은 구조라, 첫 대회 참가자에게는 10km 쪽 부담이 덜할 것 같습니다.

11월 하순 여의도는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날이 흔합니다. 출발 전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 체감 추위가 더 커지니, 방풍 아우터를 걸쳤다가 출발 직전 벗어던지는 방식으로 준비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참가비는 하프·10km 동일가 7만 원

참가비는 하프와 10km 모두 7만 원으로 동일합니다. 보통 대회는 짧은 거리 종목의 참가비가 더 저렴한데, 이번 고프리런은 거리와 무관하게 단일가로 책정된 점이 특이해요. 참가자 입장에서는 ‘기왕 낼 돈, 하프에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 스페셜 패키지 래플(추첨) 접수: 2026년 8월 19일~24일
  • 래플 당첨자 발표: 2026년 8월 25일
  • 일반(본) 접수: 2026년 9월 1일부터 선착순

래플에 당첨되지 않았거나 신청 시기를 놓쳤어도, 9월 1일 이후 선착순 본 접수로 참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작년엔 얼리버드 기간(~9월 25일) 할인이 있어 하프·10km 6만 5천 원, 5km 5만 5천 원으로 더 저렴했는데, 올해는 얼리버드 구분 없이 단일가 7만 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일찍 신청해도 가격 혜택은 없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정확한 마감일은 공식 홈페이지(gofree.seoul.co.k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스페셜 패키지 러닝화, 어떤 모델이 나오나요

이번 대회의 스페셜 패키지에는 종목별로 다른 아식스 러닝화가 포함됩니다. 하프 스페셜 패키지는 최상위 쿠셔닝 라인인 SUPERBLAST 3 러닝화에 대회 참가 티켓과 공식 기념 티셔츠가 함께 구성되고, 10km 스페셜 패키지는 데일리 트레이닝화로 알려진 NOVABLAST 6와 티켓, 티셔츠 세트로 꾸려집니다.

ASICS NOVABLAST 6 SUPERBLAST 3

사진 출처: i.ytimg.com

구분 종목 참가비 포함 러닝화
스페셜 패키지(래플) 하프마라톤 별도 안내 SUPERBLAST 3
스페셜 패키지(래플) 10km 별도 안내 NOVABLAST 6
일반 접수 하프마라톤 70,000원 미포함
일반 접수 10km 70,000원 미포함

SUPERBLAST 3는 카본 플레이트 없이도 쿠션감과 반발력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라인이고, NOVABLAST 6는 균형 잡힌 데일리 트레이닝화로 꾸준히 사랑받는 모델입니다. 하프에는 쿠셔닝 중심 모델을, 10km에는 균형 잡힌 데일리 모델을 배정한 구성이네요.

무료 증정이 아니라 추첨 형식으로 러닝화를 내건 것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당첨되지 않은 참가자도 ‘나도 저 신발 신어볼까’ 하는 구매 욕구를 자연스레 느끼게 되거든요. 다만 일반 접수로 참가하는 대다수 러너에게는 러닝화가 따라오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짚어야 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래플 기간(8월 19~24일)은 이미 지났기 때문에, 9월 이후 신청자는 참가비만 내고 대회에 참여하는 구조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2025년 대회와 달라진 점

2025년 고프리런은 11월 9일 일요일 오전 8시 30분 출발이었습니다. 종목 구성은 하프·10km·5km 세 가지였고, 기념품도 필라 협찬 의류 중심이었어요. 올해는 5km가 빠지고 출발 시간도 7시 30분으로 한 시간 당겨졌으며, 기념품 대신 아식스 러닝화 자체를 스페셜 패키지로 내세우는 쪽으로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대회 규모를 좁히는 대신 참가 혜택의 밀도를 높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도심 마라톤 대회가 늘어나는 흐름 속에서, 언론사·브랜드 공동 주최 모델은 앞으로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다만 이런 구조가 이어질수록 참가비가 점차 오를 가능성도 있는 만큼, 다음 시즌 가격 정책이 어떻게 바뀌는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11월 21일, 여의도 새벽 공기를 가르며 달릴 준비를 하고 계신 분이라면 코스 특성과 방한 준비를 미리 챙겨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참가 신청 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마감일과 잔여 인원을 한 번 더 확인해 보시길 권해요.

새벽 러너 스트레칭 방한복

사진 출처: i.ytimg.com

참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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